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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책

나의 건강기록 앱 : 의료데이터 한곳에서 한방에 처리하기!

by 스투사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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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제공하는 ‘나의 건강기록’ 앱이 2024년 9월 26일, 대폭 개선된 기능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앱은 국민이 자신의 의료 데이터를 손쉽게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이번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의료기관과 연계되고,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나의 건강기록’ 앱의 주요 기능들과 사용 방법, 그리고 개선된 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나의 건강기록 앱 주요 기능

1. ‘나의 건강기록’ 앱이란?

‘나의 건강기록’ 앱은 건강정보 고속도로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이를 본인의 동의 하에 조회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입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다양한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안전하게 제공하며, 이를 통해 국민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진료 이력을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선을 통해 ‘나의 건강기록’ 앱은 기존 860개 의료기관에서 1,004개 의료기관으로 연계 범위를 확장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더 똑똑한 개인 건강관리 도구로 발전했습니다.

 

 

 

 

 

2. 주요 기능 및 개선 사항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나의 건강기록’ 앱의 주요 기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4세 미만 자녀 건강기록 열람 이제 부모는 14세 미만 자녀의 건강 기록을 쉽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는 자녀의 정보를 등록하면, 부모는 자녀의 진료 이력, 약물 처방, 예방접종 기록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유아수첩을 지참할 필요 없이, 자녀의 건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의료기관에서 진료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에서도 자녀의 알레르기나 약물 처방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2) 약물 알레르기 확인 ‘나의 건강기록’ 앱은 사용자가 병원에서 진단받은 약물 알레르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사용자는 본인의 음식이나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정보를 직접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경우, 의료진에게 해당 정보를 제공해 신속한 처치를 받을 수 있어 안전성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이는 특히 알레르기 이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기능입니다.

 

 

 

3) 복약 알림 서비스 복약 관리가 중요한 장기 치료 환자나 고령층에게 유용한 기능입니다.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맞춰 복약 알림을 제공하여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약물 복용을 잊지 않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더 많은 의료기관과 연계된 진료기록 확인

‘나의 건강기록’ 앱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16곳을 포함한 144곳의 의료기관을 새롭게 연계했습니다. 이를 통해 총 1,004개의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진료 기록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진료 이력, 약물 처방 내역, 수술 기록 등 다양한 개인 의료 정보를 한곳에서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연계 확대는 사용자가 더욱 많은 의료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4.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 추가

‘나의 건강기록’ 앱은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선과 편의 기능을 대폭 추가했습니다.

 

1) 맞춤형 화면 설정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화면에 맞춤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필요할 때마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주 확인하는 의료 기록이나 복약 알림 서비스를 홈 화면에 배치하여 더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생체인증 로그인 기능 본인 인증을 위한 생체인증 로그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사용자는 이제 지문이나 얼굴 인식(페이스 ID) 등 생체 인증을 통해 손쉽게 앱에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고 편리한 접근이 가능해졌습니다.

 

'나의 건강기록' 앱의 설치 및 사용 방법

‘나의 건강기록’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한 후 간단한 본인 인증 과정을 거치면,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누리집에서 앱 이용 방법과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필요한 경우 참고할 수 있습니다.

 

 

'나의 건강기록' 앱의 미래와 혁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내년까지 전국의 47개 상급종합병원과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성공적으로 연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제공하고, 국민들이 자신의 의료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 보건의료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국민들은 자신의 건강 정보를 더 쉽게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건강 관리 시스템은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의 건강기록’ 앱이 가져올 변화

‘나의 건강기록’ 앱의 개선은 개인 의료 정보 관리의 혁신을 예고합니다.

특히 가족 구성원의 의료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된 점, 복약 관리와 알레르기 정보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점차 확대되는 의료기관 연계는 더 많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 주어, 사용자는 더욱 편리하게 의료 정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을 통해 개인은 자신의 의료 데이터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필요할 때 의료기관에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꼭 ‘나의 건강기록’ 앱을 다운로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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